생각하는 글밭 개발일지, 4편

[개발일지 #4] 온라인으로: 진단 웹서비스와 적응형 엔진

개발일지 · 필로

안녕하세요, 필로입니다.

파일 속에 있던 문항들이 브라우저 화면이 된 날을 기억해요. 이번 편은 그 이야기예요.


Astro로 블로그와 진단 사이트를 함께

저희 사이트는 블로그와 진단평가를 한 곳에서 운영해요. 프레임워크로 Astro를 선택한 건 정적 사이트 생성 기반이라 빠르고, 블로그와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함께 다루기 좋아서였어요.

문항 데이터는 JSON 파일에서 정적 import로 불러와요. 별도 API 서버 없이 빌드 시점에 데이터가 번들에 포함되는 구조입니다. GitHub에 올리면 Vercel이 자동으로 배포해요.

첫 배포 때 빌드 오류가 있었는데, 동적 로딩 방식을 정적 import로 바꾸자 해결됐어요.


적응형 진단: 단계를 스스로 찾아가는 흐름

정적 페이지는 특정 단계 문항을 순서대로 보여줄 뿐이에요. 실제 진단에서 필요한 건 “학생이 어느 단계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단계를 찾아가는 흐름”이었어요.

그래서 만든 게 적응형 진단 엔진이에요. 단계당 5문항을 풀고, 3개 이상 맞히면 다음 단계로 진입합니다. 2개 이하면 현재 단계가 그 학생의 수준이에요.

1-7단계 문항 데이터를 엔진과 전부 연결하고, 진단 결과 화면에서 글쓰기 커리큘럼 단계 추천 링크도 보여줍니다. 진단에서 수업 연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요.


한 가지 더

“3단계입니다”라는 결과가 아이에게 낙인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표현을 “지금 가장 잘 맞는 단계”로 다듬었어요. 작은 부분이지만 신경 쓰였던 지점이에요.

배포 주소: https://question-lab.vercel.app/diagnosis


감사합니다. 🐰